현재 문산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문산역의 찰방관아였던 곳으로 외국인 선교사가 찰방관아를 포교당으로 활용하면서 성당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현재 신부의 사무실로 사용하는 건물이 옛 찰방의 관아였다. 문산성당의 교회당과 강당은 진주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성당으로 근현대사에 있어서 지방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이며 특히 현재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한옥으로 되어 있어 국내에 몇 안 되는 한옥성당 건물이다. 특히, 보수적이었던 진주지역의 특성 때문에 곧바로 당시의 진주읍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에서 부터 포교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한국에서 성당건축 양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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