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조선(朝鮮) 선조(宣祖)때 명장(名將) 충의공(忠毅公) 정문부(鄭文孚:1565~1624) 장군의 유업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祠堂)이다. 공은 선조 21년(1588)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벼슬길에 나아가 임진왜란(壬辰倭亂)때 북평사(北評事)로 의병대장에 추대되어 함경도(咸鏡道)를 침략한 왜군을 물리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후 여러 벼슬을 거쳤으나 이괄(李适)의 난(亂)에 연루되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후에 무죄가 해명되어 좌찬성(左贊成)에 추증(追贈)되었다. 시호(諡號)는 충의(忠毅)이다. 사우(祠宇)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단층 목조기와 집이며 전시관에는 장군과 관련된 유물과 사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경내에 가호서원(佳湖書院)이 있다. 남강댐 숭상공사로 인하여 1995년 귀곡동 255번지에서 현재 장소로 이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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