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관리자
날짜2023년 07월 20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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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문화도지시원센터은 오는 26일 옛 진주역 차량 정비고에서 'K-기업가정신과 문화도시는 어떻게 연결될까?'라는 주제로 콜로키움 글로컬(Colloquium Gloca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콜로키움은 한 지역이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주제를 정하고 여러 지역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당 주제에 관한 현장 사례 공유 및 대화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적정 문화도시 진주'라는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제5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진주도시문화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문화도시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웃 도시와의 협력을 추구하는 '진주문화상인', '강주문화상단'을 핵심 실천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에서는 '상인', '상단'이 어색한 단어가 아니다. 진주는 과거 '진주상무사'가 활약했던 도시였다.이들은 진주 상업을 주도하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진주 사람들의 경제적 시각을 넓혔다. 진주는 한국의 100대 재벌 중 30여 명이 진주 출신으로 세계적인 대기업 창업주들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센터가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K-기업가정신과 문화도시의 연결점을 찾는 콜로키움 글로컬을 개최한 이유다.
콜로키움 글로컬에서는 김덕환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문화도시 진주와 K-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로컬투로컬 세미나(Local to Local Seminar)도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각 지역의 기업가, 기획자, 활동가들이 모여 사업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경험과 방법을 교류하는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문화도시 실무자들의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문화도시의 경제활력'을 주제로 ▲김미라 청주문화도시 센터장 ▲박시훈 광양문화도시 사업단장 ▲강종서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기획 팀장 ▲박준형 천안문화도시 사무국장 ▲황금들 진주문화재단 문화도시 팀장 등이 참여한다.
진주시 박성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0년 전에 세워진 옛 진주역 차량정비고가 서부경남의 물산이 이동하고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콜로키움 글로컬이 문화도시의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7200714087897
뉴시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720_0002383470
진주신문 https://www.newsjinju.kr/news/articleView.html?idxno=32895
뉴스경남 http://www.newsgn.com/341120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view3.aspx?seq=11887072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30720n03164?mid=n0100
웹이코노미 https://www.webeconomy.co.kr/news/article.html?no=721326
경남탑뉴스 http://www.topnews24.kr/news/articleView.html?idxno=2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