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주 문화도시-K-기업가정신 연계 효과는

작성자관리자

날짜2023년 07월 2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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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방송 영상링크

https://www.iscs.co.kr/ch8/?bct=03&mct=02&sct=01&seq=191714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해마다 문화도시를 지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도 수년 전부터 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해왔고,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K-기업가정신과 문화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석자들이
남명 사상과
진주 문화에 대한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도시 지정을
꾸준히 준비해온 진주시.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문화도시와의 연계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박성진 /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 직무대리
: 우리 진주가 문화도시에 올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도시란
도시 고유의 문화를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도시입니다.

법정 문화도시가 되면
5년 동안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기반을 갖춘
전국의 많은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진주시 역시
수년 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앞으로 법정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평가 등이 남았습니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건
적정 문화도시.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적정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싱크> 김덕환 / 진주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 현재 문화도시 진주는 '적정문화도시 진주'라는 이름으로 사업에 공모하고 있고, 전략 방향은 인적 자산 조화, 문화 자원 연결, 문화 장소 확장을 조화와 균형이라는 키워드로 묶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토론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간 데 이어

현재는
다른 지역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K-기업가정신과 문화도시의
연결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주만의 특색인
'K-기업가정신'을 갖춘
문화도시를 만들어,
지역의 또 다른 경쟁력을
갖춰가겠다는 것입니다.

싱크> 조영삼 / 경상국립대 경영학부 교수
: K-기업가정신과 3대 기업인 그리고 남명조식 선생님, 진주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더 고민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진주의 문화와 경제적인, 두 가지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고 있는 진주시.

[S/U]
"K-기업가정신과
문화도시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진주만의 특색이 담긴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조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