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는 진주

콘텐츠 경쟁력 강화·네트워크 확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 비전 구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시가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진주시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으로 유등과 실크, 캐릭터 등 진주의 대표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역량을 기르고, 산업과 융합해 문화콘텐츠의 창작, 브랜드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서부 경남의 문화 거점이자 국내 정점의 문화 중심도시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유등과 실크, 콘텐츠 브랜딩·고도화=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유등과 실크를 고도화해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곡면 단목리에 유등창작 플랫폼 ‘진주빛마루’를 개관해 대표 문화자원인 유등을 예술과 결합, 창작에서 전시, 유통까지 이어지게 했다.
‘진주빛마루’는 유등 창작 공방과 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유등공방 5곳이 입주해 유등을 제작하고 있다. 세계 5대 실크 명산지인 진주실크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한국실크연구원-실키안-진주문화관광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융복합 실크를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협업체계를 구성했다.
△문화사업가 양성, 문화창업 생태계 구축=진주시는 진주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상품을 생산·판매·유통하는 ‘문화사업가’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문화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문화기획자와 예비창업자, 기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창업과정, 고도화과정 등 2개 과정에 28명이 수강하는 등 문화사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진주시는 창업 3년 이내의 문화사업가들과 예비 문화창업자들의 창업자금과 초기 인건비, 창업공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3년 이상의 기성 문화사업가들을 대상으로는 상품의 디자인, 패키지, 마케팅, 예술 융복합 및 저작권 등 문화상품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유등과 실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사업가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창작역량 강화와 콘텐츠 경쟁력 제고=진주시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개발로 지역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서부 경남의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청년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데 이어 문화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의 문화 교류를 통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 진주 시내 생활권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문화어울림 네트워크 조성사업’으로 서부 경남 공통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지원을 통한 시민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콘텐츠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 확대=진주시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개발된 문화·관광상품이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는 창구를 마련해 지역문화의 인지도를 확산시킨다.
‘문화콘텐츠 온라인 유통 및 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진주의 문화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진주 문화상품 쇼핑몰 및 기획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빛으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진주=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화콘텐츠를 확장·고도화하고, 문화콘텐츠의 창작, 향유,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일보 최창민 기자 cchangmin@gnnews.co.kr
https://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