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개강

작성자관리자

날짜2021년 08월 06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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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개강
- 시민·청년(대학생) 수요에 걸맞은 강좌개설,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 -
- 오는 6월말 시민 리더 양성과정 개설로 전문 기획자 배출 목표 -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망경동에 소재한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2층에서 진주형 시민 문화학교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민 문화학교는 시민 문화기획 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심화과정 등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금껏 문화를 향유하는 데에만 그쳤던 일반 시민이 이제는 지역 내에 흩어져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6일 개강한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는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청년(대학생 포함) 11명이 참여했고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청년들이 만드는 문화도시 진주, 문화도시 진주의 자부심과 과제, 문화기획과 축제, 거리 및 공연예술 기획, 생활문화와 생활예술이 바꾸는 문화시민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특강이 이루어진다. 강의 참여자들은 향후 지역문제 리서치 보고서 작성과 기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문화를 지역민에게 보급하는 산파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27일에는 지역민 25명이 참여하는 시민 문화기획 아카데미가 개강했다. 시민 문화기획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5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시민 문화활동과 지역의 정체성, 내가 설계하는 문화도시 진주 등에 대해 강의가 펼쳐진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이수경 사무국장은 “단순히 문화기획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진주형 시민문화학교에 참여하는 교육생 모두가 문화기획가가 되어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문화학교 2개 과정을 수료한 우수 수강생은 향후 센터가 개설할 예정인 시민리더 양성과정(심화실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민리더 양성과정은 오는 6월 말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은 홈페이지(www.move365.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055-745-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