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문화도시 진주 공공협의체, 실천과제 본격 발굴
- 12개 특화도시사업과 협업 과제 발굴 위한 릴레이 간담회 지속 -
- 지역문제 해결과 문화콘텐츠 가치 증진사업 추진 시민과 소통한다 -
진주시와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사무국장 이수경)는 지난 9일 망경동에 소재한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적정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핵심인 12개 특화도시사업과의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적정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문화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도시
재생사업과의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수경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강승수 도시재생지원센터사무국장, 문화도시 조성 전문 컨설턴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경 사무국장은 “문화도시 진주의 공유 가치인 시간을 여는 사람들이 만드는 적정 문화도시 진주는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12개 특화도시 사업이 갖는 가치를 시민이 공유하고 세대와 지역 간 문제의 융합적 해결과 도시의 가치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 컨설턴트는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상호 불가분의 관계이고 지향하는 가치가 유사한 만큼 세부사업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상호 전문기획자 양성과 공동 기획사업 발굴 등 협력 사업들이 지속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해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시민문화학교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에 가치 공유 활성화를 위한 강좌개설과 기획사업 공동 추진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더불어 시와 센터는 오는 12일 혁신도시 실무자협의회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제와 가치 증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간담회를 실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적정 문화도시를 위한 진주 거버넌스 포럼’을 실시하여 진주 미래의 핵심 주체인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여 지속가능한 적정문화도시 체계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1년 기준 혁신도시, 평생학습도시, 도시재생, 창의도시, 인문도시, 건강도시 등 8개의 특화도시 지정 후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법정문화도시, 스마트시티, 고령친화도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가지정을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거버넌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055-74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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