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관리자
날짜2022년 10월 20일 10시 05분
조회196
그는 작가 노트를 통해 “나에게 얼룩말과 호랑이, 표범은 ‘상극(相剋)’이란 생태학적 속성과 개념을 벗어나서 감성적 접근으로 새로운 의미의 ‘수평적 공존(共存) 관계’를 상징한다. 평화롭게 응시하는 저들의 시선 끝에 있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 송이 꽃을 보기도, 혹은 간절한 듯 무심한 암묵적 관조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그 시선의 끝을 따라 가본다”고 했다.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노혜정 작가는 동서미술상, 경남 청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립미술관·금강미술관·마산현대미술관·강릉시립미술관 초대 등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 중견 작가다.
관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