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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1년 05월 2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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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4일 천전동에 소재한 지식산업센터 화상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주시 행정협의체와 원격 화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1·2차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문화도시 정책 전문컨설턴트, 행정지원·문화예술 분야를 맡은 행정협의체 부서장 등 16명이 원격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원격화상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은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진주, 시민이 행정을 이끄는 도시?시민을 기르고 잇는 문화, 지역 전통문화예술과 생활이 갖는 다원적 의미와 편익이 주는 유용성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의적 문화기획,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전문가 강의 후 이어진 토론과 질의시간에는 지난 3월 행정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워크숍을 진행한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이수경 사무국장은 “최근 지역문화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 모색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문화도시 조성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행정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문화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4월 16일 문화복지와 문화환경 분야 행정협의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문화도시 시민포럼 및 라운드 테이블, 지역문화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민문화학교, 진주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다양한 문화매개활동을 발 빠르게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704
관련보도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9918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19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