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주, 문화도시에 선정되려면?

작성자관리자

날짜2021년 05월 20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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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진주시 문화강좌실에서 진주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격화상 100인 시민포럼』이 열렸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1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격화상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문화교육 및 문화기획 전문가 등은 물론 줌(Zoom)화상 시스템을 통한 시민 100명이 참여, 진주형 문화도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는가 맡았고,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윤성진 교장,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 충남 서산시 문화도시사업단 김성민 전)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윤성진 교장은 문화도시와 시민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안영노 대표는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키워드 구축방안을, 김성민 전)사무국장은 충남 서산시 문화도시 사업단의 콘텐츠 개발사례와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 각 주제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은 2시간여 동안 10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홍보 방안, 문화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역할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줌 화상으로 토론에 참여한 시민 안영숙 씨는 “진주는 강을 따라 문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도시이고, 지수 승산마을 한옥도 전북 전주 못지않은 곳”이라며 “지역에 산재한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3일에도 문화공급자를 대상으로 100인 원격화상 시민 포럼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진주형 문화정책 방향수립, 지역을 살리는 문화 공간, 시민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 발굴을 주제로 열린다.


센터는 앞으로 문화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매개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22142343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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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221423437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