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망경TV 인터뷰 기록집 - 문화복부인이 만난 문화상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연 2022.08.22.) K-기업가정신센터 운영, 관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경산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입니다. 2022년 5월 3일부터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1988년도 10월에 사진동아리를 창립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라이브 레스토랑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거죠.
많은 문화예술인이 우리 민족의 사연을 품은 지리산 자락에 깃들어 살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사연을 인터뷰하여 사진전과 책으로 발간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산, 민족의 명산 지리산의 다른 모습을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진주의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정을 사진 촬영하여 전시회 개최합니다. 그리고 승산부자마을 고택은 지수면 승산 부자마을의 우리나라 글로벌기업 창업주들의 잘 보존된 고가를 촬영하여, 잠긴 대문, 담벼락 너머로만 대충 관람하는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입니다. Q.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지리산이 품은 문화예술인, 진주의 문화예술인을 직접 만나 설명하고 촬영일정 조율하고, 삶과 창작에 대해 인터뷰합니다. 승산부자마을 고택은 고택 관리인과 일정조율 후 촬영, 전시하는 걸로 진행합니다.
지윤스님이라고 비구니 스님이신데 그분도 예술가입니다. 음악, 노래, 무용을 하시는데 그분을 통해서 다른 분을 소개받고 그분이 또 다른 분을 소개해주고 해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 운영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지리산이 품은 문화예술인, 진주의 문화예술인 소개, 추천 등에 많은 시간 소요가 되었고 경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문화도시공모사업으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취업하고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다보니 100퍼센트 자비로 진행하게 되면서 부담이었습니다. 승산부자마을 고택은 LG, GS 등 담당자와 일정 의논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창작하신 분들의 레벨이 있을 텐데 그걸 어느 수준까지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꾸준히 접촉하여 일정 조율 후 시행할 계획입니다. Q. 진주가 어떻게 변화되면 좋을 것 같으세요? 문화예술관광 도시 진주의 명성과 어울리는 작가들의 창작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식 함양으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진주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자산에 예술활동을 덧붙여가지고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변화되었으면 합니다. 유등축제도 활성화되어 있는데 더 활성화시켜 세계 속의 진주가 될 수 있게끔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