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작가 박희선

진주(珍珠)인(人) 소개

1969년 산청군 출생 진주미술협회 운영위원 진주서양화작가회 운영위원 개천미술대상전 초대작가

전시이력

※개인전 2018년 - 리 미술관 (사천) 2019년 - 남강정원 갤러리 (진주) 2021년 - 경남문화예술회관 ※그룹전 2012년 - 개천미술대상전 추천작가전 2013년 - 진주미협전 2014년 - 양지와 음지전 야외사생회전 2015년 - 바다미술제 (여수)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2016년 - 진주서양화작가전 (진주)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벡스코) 2017년 - 아름다운 동향전 (진주) 2018년 - 한일 교류전 (일본 큐슈) 한중 미술교류전 (중국 길림성황미술관) 2019년 - 전남미술제 (목포문화예술회관) 진주 서양화작가전 (경남문화예술회관) LH아트지움 초대전 (LH주택공사) 2020년 -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 (사천문화예술회관) 로망 호텔페어 (강남 포레힐 호텔) 진주미협전(서울 금보성 아트센터) 진주 서양화작가전(경남문화예술회관) 개천미술초대작가전 2021년 - 경남미술품 경매점 (창원 성산아트홀) 아름다운 동향전(진주) 진주 서양화작가전(대구)

수상이력

2009년 - 개천미술대상전 특별상 수상 2010년 - 개천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수상 2011년 - 개천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2012년 - 경남미술대전 입선 2013년 - 경남미술대전 입선 2020년 - 대구미술대전 입선

대표작품 및 해설

※작가의 해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고착 되어진 일상이나 반복되는 일과에서 벗어나려는 일탈은 충동적이든 지속적이든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공통된 욕구일 것이다. 지금의 현실 세계와 다른 형태의 낯선 세계를 상상하고 동경하며 일상으로부터의 이동, 탈출 등을 꿈꾸기도 한다. 이러한 일탈의 욕구를 바탕으로 본인은 고정된 불변의 개념으로서 ‘장소’가 아닌, 장소에서 느꼈던 경험, 기억, 감정과 결합된 개념으로서 ‘장소’를 작품에서 표현하였다. 특정 장소는 불변한 존재로서 변하지 않지만 동시에 감정, 기억과 무관한 생동감이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장소와 개인의 경험이 결합된 공간에 대한 기억의 파편들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에서 장소는 생동감을 얻게 되고 잊고 있었던 기억, 감정, 경험을 다시 살아나게 하여 관객을 그때 그 순간으로 불러들인다. 관객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대리만족을 통해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본인의 작업은 한 화면에 두 개 이상의 장소를 연출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본인에게 있어 장소란 특정 공간을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 공간에 들어가 정서적으로 교감을 하고 문화적으로 습득하고 경험한 느낌을 말한다. 본인의 작품에서 공간적 연출이란 하나의 화면(Frame) 공간에 바깥풍경과 실내풍경이 같이 표현되거나 도심 속에 숲속의 동물이 등장하여 하나의 공간이 두 개 이상의 공간을 비현실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일상적인 생활 장소와 낯선 장소가 한 공간에 오버랩(Overlap)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어릴 적 장소의 기억과 현재의 장소가 공존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표현된다. 이렇듯 반복적 일상속의 장소나 지역적인 장소에 낯선 경험과 낯선 공간을 가져와 새로운 장소를 연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재를 토대로 한 재현이나 기억의 잔상들이 이미지화되어 평면에 옮겨지며, 낯선 문화의 경험과 충격, 감정들이 작업으로 나타난다. 이 작업들은 전시공간 안에서 이미지들의 집적(Assemblage)과 연출을 통해 본인이 열망하는 나만의 사적인 공간을 만들어 본다. ※작품활동 관련 에피소드 유년시절 유교 사회의 대가족 안에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반복적인 일상적인 반복적 장소만 경험하게 되었다. 어린시절의 기억 속 장소란 집, 학교, 동네 구멍가게 정도였다. 이러한 익숙한 환경, 고착 되어진 장소에서 자유로운 열린공간을 꿈꾸게 되었고 이러한 열망은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낯선 장소의 이동과 새로운 경험들, 또 다른 나 자신의 표현을 찾기 위해 드로잉을 좋아했고 그 즐거움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일상적인 생활 장소와 낯선 장소에서의 경험이 작업의 모티브가 되며 일상으로부터의 이동, 탈출 등을 작업을 통해서 표현된다. 작업을 표현하기위해 장소의 경험을 많이한다. 새로운 장소의 경험과 기억,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 장소가 미치는 사회성, 동시대이야기등을 작업으로 나타낼려고 한다. 장소의 설명과 장소와 나 자신의 연관성, 스토리, 정체성을 중요시하며 그 다음으로 그것이 어떻게 캔버스에 조형적으로 구성 할것인가 고민하게된다. 색체의 조화와 표현된 색깔이 던지는 의미와 미적으로 어떻게 보여질것인가를 연구하면서 작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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