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가 서석조

진주(珍珠)인(人) 소개

1953년 경북청도 출생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및 경남지부 한국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조시인협회 산청문인협회 청도문인협회 시조세계시인회 백양문인회 위 협회 회원활동 중

작품활동

2004년 계간 [시조세계] 신인상 수상 등단 2008년 시조집 [매화를 노래함] 발간 2013년 시조집 [바람의 기미를 캐다] 발간 2017년 현대시조 100인선 [각연사 오디] 발간 2020년 시조집 [돈 받을 일 아닙니다] 발간

수상이력

2013년 경남문학우수상 수상 2015년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 수상 2017년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수상 2018년 서정주문학상 수상

활동 콘텐츠

※국제신문 칼럼 中 서울의 달 = 남산타워에서 서석조 논 코 입 다 제자린데 와 잘나고 와 못났노 그기 그래 각도와 거리 크기 때문인기라 친구와 마주앉아서 올려다보는 서울의 달 ※강남신문 칼럼 中 11월 서석조 1. 슬픔을 슬픔이라 말 할 수 있는 슬픔은 감나무에 매달린 마지막 한 잎을 붉음 호흡을 가다듬다가 눈알을 굴려보다가 살아서 질긴 침묵 죽음처럼 받들어 해지는 서쪽 먼 나라 촛불을 돋워내던 한사코 무겁던 날의 그 바람에 감깁니다. 2. 오동나무 언덕 아래 긴 빨랫줄의 빈집 거미가 빗장을 친 몇 곱절의 시간 위로 바람이 불다 멈추며 궂은 비 내립니다. ※국제신문 칼럼 中 보시나요 달 - 칸쿤.3 서석조 우리의 반대편인 이 한 여름 칸쿤의 밤 숙소의 테라스에 초승달이 반짝 떠서 아 그대 보시나요 달 우리 하나인 저 달 ※경남신문 칼럼 中 월정리역에서 서석조 출발해도 좋습니다 깃발을 높이 들자 잘 다녀오겠습니다 환한 얼굴의 손짓들 나 여기 필생 역무원 낮이거나 밤이거나 칙칙칙 콧김을 쉬며 게으른 하품을 하며 하 먼길 육중한 몸 걷거나 달리거나 나 여기 필생 역무원 하릴없이 꼿꼿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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