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이노베이터 허광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름이 뭔가요?

※아래는 <망경TV 인터뷰 기록집 - 문화복부인이 만난 문화상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연 2021.08.20.) GNU 소셜 이노베이터(Social Innvator) 양성과정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에 '강주한길 프로젝트'로 참여하고 있어요. 강주가 진주의 옛말이며 한길이 순 우리말로 큰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주의 큰길을 한 번 만들어 보겠다, 그런 의미로 저희가 '강주한길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소셜 이노베이터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소셜 이노베이터는 기본적으로 지역 문제를 지역민이 스스로 찾아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같이 해결하는 것입니다. Q. 소셜 이노베이터 활동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조건이 두 가지 있어요. GNU 협약형과 지역민과 같이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을 포함해서 팀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있고, 그 다음에 지역민들도 여기 참가를 할 수 있어요. Q. 언제부터 활동했는지? 2021년도 5월부터 하고 있어요. '강주한길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지역혁신 교육과정(이론)과 지역사회혁신 현장교육을 받은 다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결과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성과 발표를 하죠.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과정 같은 경우에 일단 신청을 받고 나서 이론 교육을 합니다. 이론 교육이나 문제 해결하는 방법들을 교육 받고 현장에 나가서 실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부딪히면서 현장 교육을 하고 결과물을 도출해 성과를 발표합니다. Q. 혹시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 코로나 시기에 지역민들을 만나고 멘토링할 때 인원이 제한이 되는 게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 다음은 대표로써 자질 부족과 지식의 한계를 느꼈을때, 경리, 멘토링 협조, 콘셉트를 취합하는 과정들이 힘들었습니다.

공모사업 이후에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기본적으로 여행 코스를 기획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개발할 겁니다. 추후에도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진주 지하상가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할 계획입니다. Q. 진주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는지요? 목표이자 핵심 키워드는 '상생'입니다. 지역민과 지역자원이 상생해 서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우리 지역에 살아가게 될 아이들이 "살기는 좋은 도시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진주로 변화했으면 합니다. 요즘 사회 분위기가 딱딱한 것도 있고 웃을 일들도 많이 없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서로 표정을 못 보는데 이런 활동을 하면서 우울감을 겪고 있거나 기분이 좀 다운되신 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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