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PD 양지선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래는 <망경TV 인터뷰 기록집 - 문화복부인이 만난 문화상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연 2021.09.10.) 한국관광공사에서 하는 사업인 관광두레에서 지역업체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 카테고리인 식품음료, 숙박, 여행, 기념품, 체험에 관해 관광상품화하는 지역 주민들로만 구성된 일종의 주민사업체를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과 관계된 강의를 하고 있어요. 문화예술교육 강의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답사하고 실습하는 과정까지 마치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자격증 필수과목입니다. 무용생리해부학, 몸으로 보는 문화예술 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관광두레PD는 2021년 5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강의는 2017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Q. 활동하시기 전에 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무용을 전공했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해서 공연예술 작업을 했습니다. 무대공연, 공연기획과 연출에 관한 일을 했고 국가 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로 진주검무 전승활동을 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진주 삼현여중 진주검무 동아리반 강사였고 2014년부터 국립무형문화유산원 무형문화재 사회교육 강사였어요. 그래서 공연 예술 쪽에 굉장히 오랜 시간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공모사업은 어떤 것인가요?

사업명은 '진주 같은 검무 같이 해요'입니다. 진주 벽화거리, 명소 등에서 진주검무 영상을 촬영해서 유튜브로 시민들과 공유합니다. 진주검무의 전승 내력을 소개하고 비대면으로 진주검무를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Q. 왜 이 사업을 계획했나요? 현재 새로 맡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관두레PD로 진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제가 가진 공연예술을 접목해 문화예술이 관광이라는 플랫폼을 더 많이 확산시키기 위해 계획했습니다. Q.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나요? 9월 말부터 진주시의 명소를 탐방하고 장소를 섭외하고 장소 설정에 맞는 공연예술 콘셉트를 수립하고 공연에 어울리는 음악과 안무 구성을 한 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를 섭외할 예정입니다.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

유튜브나 온라인 홍보에 자신이 없는데 이러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동안 제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힘든 점은 없습니다. Q. 공모사업 마치고 계획은 무엇인가요? 진주지역 관광두레 업체 5개, 신규사업체 2개를 적극 홍보하고 진주 관광자원을 알리는 일을 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이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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