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암은 18세기 중엽에 세워졌던 것으로 입구의 암벽에 「송정선생장구지소(松亭先生杖屨之所)」라고 새겨져 있어 이곳이 송정 하수일(1553~1612)이 머물렀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초장된 후 1909년에 중수된 낙수암은 예부터 이름난 서부경남 일대의 유림의 강학소 겸 정사로서 입지와 배치가 훌륭하고 부분적 변형은 있지만 전통목조 건축의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부속건물로 사우와 함청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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